[날씨] 청명일에 흐리고 충청 이남 곳곳 비…종일 포근
오늘은 봄의 다섯번째 절기인 청명입니다.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종일 전국의 하늘빛은 흐리고 충청 이남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부터 밤 사이 충남과 경남서부내륙, 제주에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호남은 내일 새벽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충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4월에 접어들고 봄이 깊어지며, 요즘 바람결이 부드러워졌죠.
오늘 아침도 서울 12.4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에서 출발하며 온화했는데요.
날은 종일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 서울의 기온은 20도, 춘천과 대전 17도, 대구와 부산 16도, 전주와 광주 18도가 예상됩니다.
수원과 원주 18도, 세종 17도로 오르겠습니다.
해상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 물결이 최고 4m 안팎으로 높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이맘때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하늘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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